쯔양 "할머니 따라 많이 먹어…중1 때 수제비 8인분"
- 08:24:25
유튜버 쯔양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함께 활약 중인 유튜버 쯔양과 배우 안재현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260만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과 함께 출연 중인 맛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촬영일이 일주일 중 가장 적게 먹는 날이라고. 쯔양은 촬영이 끝나면 배가 고파 휴게소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집에 도착하기 전에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쯔양은 "방송 안 할 때 더 많이 먹는다"라며 "평소에 약간 더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쯔양은 라면을 최대 20봉지까지 먹는다며 "라면은 밥은 아니고 간식이다, 먹방하고 나서 집에서 라면을 간식으로 먹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치킨과 피자는 많이 먹지 못하는 편이라며 "치킨은 느끼해서 먹으면 금방 물리는 음식 중 하나다, 최대 5~6마리, 피자는 6판 정도 먹는다"라고 부연하며 남다른 먹성을 뽐냈다.
쯔양은 마지막 한 끼를 먹는다면 어떤 음식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쯔양은 "할머니가 엄청나게 잘 드셨대요"라며 중학생 때 할머니 집에서 잠시 살았던 적이 있다고 했다. 쯔양은 "할머니 손이 엄청 크셔서 수제비를 8인분 치 해주시는데 제가 혼자 다 먹고 그랬다, 그러면서 많이 먹는 걸 알게 됐다"라며 "할머니도 많이 드셨다고 하셔서 할머니 따라서 많이 먹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
- '클라우드 허브' AWS 핵심리전 중단…전세계 주요앱 먹통
- 알래스카항공, 타코마지역 장애인에 모욕감 줘 논란
- 벨뷰 경전철 토요일 하루 전면 중단… 전력 장애로 열차 손상
- 워싱턴주 곳곳서 9만명 모여 "왕은 없다" 울려퍼졌다
- 시애틀이냐 토론토냐… 48년 기다림 앞둔 매리너스, ‘운명의 6차전’
- 美전역서 700만명 '노 킹스' 시위…트럼프는 조롱으로 응수
- 타코마지역 주유소서 행인 살해한 남성, 징역 63년 6개월 선고
- 워싱턴주 첫 동성결혼 주인공 피티 피터슨 별세
- 보잉, 7년만에 최대 인도량 전망…FAA ‘737맥스 증산’ 승인으로 정상화 청신호
- 시애틀 매리너스 만루포로 극적인 승리 거둬-1승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