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눈물의 결혼식 현장 공개…사회자 이수근도 울컥

코미디언 김병만이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월 결혼한 김병만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홀로 결혼식에 참석할 김병만을 배려해 장인·장모가 혼주석을 비우기로 먼저 배려한 가운데, 김병만이 사회자 이수근과 의논해 장인, 장모님을 위한 시간을 몰래 마련했다.

장인어른의 덕담이 끝난 뒤, 김병만은 "우리 은재(아내)를 잘 키워주셔서 돌고 돌아 저에게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병만은 "저에게 없을 줄만 알았던 아이들도 생기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인, 장모님을 향해 절을 올렸다. 25년 절친 이수근도 함께 울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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