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교회 권 정 장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으로 선출
- 00:12:36
<세계한인탁구협회 권 정 초대회장(왼쪽)이 정주현 미주한인체육회 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부산서 최근 열린 창립총회서 초대 회장 영광안아
미국 등 전 세계 한인 탁구인 화합 다짐
현재 미주한인탁구협회 회장인 시애틀 형제교회 권 정 장로가 최근 출범한 세계한인탁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정 장로는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담임 목사의 형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17개국 해외동포 탁구협회장과 100여명의 한인 탁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인탁구협회’ 창립총회가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권 정 미주한인탁구협회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전 세계 한인 탁구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올바릇 식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임원 인준 등 협회의 조직 정비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 12시 30분에는 영도 유남규 체육관에서 회장 취임식이 열려, 각국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세계한인탁구협회는 해외동포 간의 탁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한인 탁구인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표된 임원 명단에는 ▲수석부회장 곽봉규(인도네시아) ▲부회장 김만보(스페인), 김민균(미국) ▲고문 오세백(미국) ▲자문위원장 안창인(세종시탁구협회장) ▲사무총장 서민성(서울시탁구협회 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창립총회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해외동포 및 안재현 팬클럽이 함께하는 친선탁구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한인탁구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한인탁구협회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 정 회장은 “전 세계 한인 탁구인들이 국경을 넘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탁구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세계 곳곳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대폭 할인행사 진행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밥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소금과 빛의 비유
- [서북미 좋은 시-채희분] 놀이동산
- [공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새 회장 선출한다
- 올해 한반도포럼서 '한미관계 새로운 전환점 모색'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 회장 선출한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UW서 영어 특강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재정세미나에 참석하세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 [공고] 워싱턴–타코마한인회,12월6일 정기총회 개최
- 벨뷰통합한국학교, 10월 정말로 바쁘다 바빠(영상)
- 둥지선교회 “추운 겨울,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중단한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서 230만달러규모 보석털이범 체포됐다
- 시애틀지역 유치원앞서 이민자 어머니 체포
- 강풍으로 워싱턴주 서부지역 25만여 가구 정전…서부 전역 초속 30m 돌풍
- 워싱턴주 할로윈 파티장 나무 쓰러져 1명 사망,7명 매몰
- 워싱턴 서부지역 폭풍으로 7만5,000가구 정전 피해
- 브루스 해럴 현 시애틀시장 선거서 밀리고 있다
- 알래스카항공, IT 시스템 마비로 이틀간 360편 이상 결항
- 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스포팅뉴스 올해의 선수’ 선정
- 워싱턴주 90만명, 11월1일부터 푸드뱅크 중단위기
- 시애틀 이번 주말부터 ‘빅 다크(The Big Dark)’ 다가온다
- 시애틀 한 식당, 5년 동안 25번 도둑 들어왔다
- 111살 먹은 노르웨이 범선, 시애틀에 입항했다
- NBA 충격… 포틀랜드 감독 ‘불법도박 혐의'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