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짜 학력·이력'前 공화당 의원에 "감형…즉시 석방"
- 25-10-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사기·신원 도용 혐의로 7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지 산토스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형을 감형하고 즉시 석방하도록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지 산토스는 어느 정도 '악당'이었지만, 우리나라에는 7년 형을 선고받지 않은 악당들이 많다"며 "그래서 방금 감형에 서명해 조지 산토스를 석방했다"고 말했다.
앞서 산토스 전 의원은 4월 2022년 미국 중간선거 당시 공화당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모금 수치를 부풀리고 기부자 이름을 위조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산토스 전 의원은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욕 제3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당선 직후 자신의 학위와 직업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고 2023년 12월 하원에서 제명됐다.
산토스 전 의원은 이번 주 초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열렬한 호소"라는 글을 통해 "가족, 친구, 그리고 지역 사회로 돌아갈 기회를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동안 사면권을 광범위하게 행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취임 첫날엔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공격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1500명을 사면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로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와 P.G. 시텐펠드 전 신시내티 시의원, 마이클 그림 전 뉴욕주 공화당 하원의원 등에 사면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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