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동안 남성 1057명과 그짓한 미모의 '성인물 배우'…"즐거운 경험
- 25-10-13
영국 출신 인기 보니 블루…"건강 상태 문제 생기기도"
영국 출신의 인기 성인 전용물 배우 보니 블루(본명 티아 빌린저)가 12시간 동안 1057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고백해서 화제다.
13일(현지 시각) 뉴스닷컴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이 금발의 미녀 여성은 처음에는 이 경험을 마라톤에 비유하며 건강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그녀의 신체 상태와 건강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고, 이후 그녀는 독감 증세와 신체 통증을 호소하며 건강 상태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정했다.
보니 블루는 당시 10시간이 넘게 지속된 기록적인 성적 행위를 마친 후, 팔꿈치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찾아왔고,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들었다고 밝히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에 대해 그의 홍보 담당자는 "이미 그녀는 매우 지쳐 있는 상태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 잭 터너는 "인간의 몸은 어떤 형태의 신체적 에너지를 소모한 후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며 "성관계는 수분 보충, 에너지 회복 등이 필요한 행위이며, 이를 반복할 경우 염증, 탈수, 면역 억제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지나친 성관계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이 같은 내용은 '뉴스닷컴.au'의 팟캐스트 시리즈 'Sex, Lies and Streaming'을 통해 다시 한번 이후 그녀의 근황 등이 다뤄지기도 했다.
저널리스트 제임스 위어는 보니 블루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지속적인 성관계 등 활동을 비롯해 이면의 심리 등에 대해 탐구했다. 이 팟캐스트는 보니 블루의 이야기를 통해 성인 콘텐츠 산업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서도 집중해 들여다봤다.
한편 보니 블루는 현재 건강 문제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이며, 향후 계획과 활동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끝으로 매체는 이번 보니 블루의 사례를 통해 성인 콘텐츠 산업에서 극단적인 성적 도전이 신체적·정신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업계 종사자들이 안전과 건강인 언제나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팬들은 그녀의 기록 도전에 대해 열광적으로 지지하며 "미모의 여왕인 보니 블루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큰 용기를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일각에서는 "극단적인 성관계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망가뜨린 꼴"이라며 우려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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