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통합한국학교 이명용 이사장, 한국학교에 2만5,000달러 기부
- 24-12-20
“앞으로 10년 동안 50만 달러 모금 계획 발표”
호선희 교장, 지역 학군에 한국어반 개설 적극 추진
오레곤 통합한국학교 이명용 이사장이 한국인의 정체성과 민족의 얼을 심어주는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17일 2만5,000 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제 42대(2009~2010) 오레곤한인회장과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학교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명용 이사장은 민족교육 기관인 오레곤 통합한국학교가 자랑스런 한글 교육 뿐만 아니라 민족교육과 세계 1등 국민 교육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기금 조성에 나서면서 통큰 기부로 기금 모금의 첫 삽을 떴다.
이명용 이사장은 향후 10 년 동안 한국학교 운영기금 50만 달러 모금 계획을 밝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Oregon Community Foundation에 기부계좌(Endowment Account)를 개설했다.
1987년 오리건주에 이민 온 이명용 이사장은 링컨 시티에서 모텔(Palace Inn & Suites Motel)을 경영하고 있다.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활동하고 있는 그는 <많다 보니 늦었오, 늦다보니 많아졌소>란 제목의 시집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의 소올 디바로 알려진 가수 임희숙씨의 동생이다.
오레곤 한국재단 유형진 이사장은 “우울하고 어두운 고국 소식에 침울해 있는 동포사회에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전해준 이명용 이사장의 선한 기부에 감사를 표시한다” 고 반기면서 “오레곤 한인커뮤니티가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밝은 미래가 활짝 열리고 있다”고 환영했다.
한편 통합 한국학교 호선희 교장은 “한국학교 지원금은 교실난 해소와 우수한 교사 확보 등 학교 발전기금을 긴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고 밝히고 “25년 만에 개설된 시애틀 한국 교육원(원장 이용욱) 으로 부터 프로그램과 정부지원을 받아 지역 학군에 한글학과 개설과 한글 보급 및 문화예술 교육에 힘 쓰겠다.” 고 다짐했다.
시애틀N= 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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