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새 회장에 오성순씨

14일 송년회서 취임식…박영희 회장 바통 이어받아

한국계 대학생 3명에 2,000달러씩 장학금도 지급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MA)의 신임 회장으로 오성순씨가 선출됐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지난 14일 타코마 라퀸다 호텔에서 송년회를 겸해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여성회를 이끌었던 박영희 회장의 후임으로 오성순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한미여성회는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물론 회원들이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미아 조 파슨스(UW)과 메도우 페인(PLU) 등 한국계 대학생 3명에게 2,000달러씩 모두 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 활동을 물론이고 조용하게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장학금 이외에도 한국에 있는 다문화해밀학교에 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불우이웃 다문화 3가정에 3,000달러의 기부, 허리케인 구호성금으로 2,00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성순 신임 회장은 “한미여성회가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은 물론이고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은 물론 장학금 지급 등 봉사와 기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리아 암스트롱(김예자)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상임 고문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미여성회의 활동을 치하했다.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가운데 2부에서는 신나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하며 올 한해를 마감했다. 

한국왕복 비행기표, 아이패드 랩탑, 고급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걸려 회원들을 기쁘게 했다.

한미여성회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낮 12시 아태문화센터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1일 버스관광이나 단기여행, 해외여행 등을 함께 하며 추억을 나누고 있다. 

또한 설날과 추석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예반, 요가교실, 동양화반, 라인댄스, 산악회 등 자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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