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열어 21억달러 벌었다'…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대박
- 24-12-10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 '에라스 투어'로 지난 2년 동안 21억 달러(약 3조 원)를 벌어들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프트는 이 기간 149회 공연을 펼쳤고 티켓 1000만 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년간 스위프트의 수입은 팝 거장 엘튼 존이 고별 투어로 벌어들인 금액(9억3900만 달러)과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 투어 매출(10억 달러)의 2배를 넘는다.
심지어 이번 매출에는 티켓 액면가보다 높은 재판매나 콘서트에서 판매된 굿즈 판매 금액이 포함되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공연 이후 에라스 투어의 사진집을 출판했다. 소매업체 타깃이 독점 판매하는 사진집 '에라스'는 출간 첫 주말이 81만4000만 부가 팔렸다. 이는 버락 오바마의 2020년 회고록 판매량과 맞먹는 수치다.
FT는 스위프트가 에라스 투어 기간 반세기 전 비틀스와 유사한 수준의 문화적·음악적 지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해 미국 전체 음악 녹음본 판매량의 1.8%를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최근 토론토 공연에서 곧 투어가 끝난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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