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 크레딧점수 미국서 7번째로 높다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 점수 718점 달해…1년새 1점 올라 


워싱턴주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크레딧 스코어)가 미국에서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718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올랐다. 

미국 전체 평균 신용점수인 701점으로 워싱턴주 주민들은 미국 평균보다 17점이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700점 이상은 '우수(Good)'한 신용점수로 평가 받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사태가 지속되면서 다수의 주민들이 신용점수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다 최근 많이 회복됐으며 코로나 이후 올해 처음으로 700점을 넘어섰다.

서북미지역을 보면 워싱턴주가 7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리건이 715점으로 12위, 몬태나가 715점으로 9위, 아이다호가 역시 715점으로 11위, 알래스카가 705점으로 27위를 기록했다.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서북미지역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가 대체로 좋은 편이다.

미국에서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미네소타로 726점이었으며 뉴햄프셔가 723점으로 뒤를 이었다. 버몬트가 722점으로 3위, 위스콘신이 720점으로 4위, 사우스 다코타가 71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최저 신용점수를 보유한 주는 미시시피주로 672점에 불과했고 루이지애나 677점, 앨라바마주 680점, 텍사스 680점, 조지아 682점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목록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