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동맹은 정의로운 동맹" 바이든 "철통같은 동맹"(+영상,화보)
- 23-04-27
한미정상회담 앞선 환영식…양 정상, '한미동맹' 거듭 반복 강조
바이든 "러시아 함께 맞서"…尹 "한미, 거래관계 아닌 가치동맹"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철통동맹'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철통같은 동맹"이라고 강조했고,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혈맹(血盟)"이라고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 잔디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오늘은 철통같은 동맹과 미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오래된 우정을 확인하는 날"이라며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동맹은 굳건한 유대와 양 국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철통같은 동맹"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지난 70년간 양국 동맹은 더 강해졌고, 많은 능력을 구가하게 됐다. 양국에 대한 의지와 약속 더 깊어지고 파트너십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국민은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 세계의 도전과제를 같이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함께 맞서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미는) 청정에너지 경제를 만들고, 그를 위해 미래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는 엄청난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으로 채워져있다. 양 국가가 함께 한다면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답사에서 "한미동맹은 자유를 위한 투쟁의 결과 탄생한 혈맹"이라며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니다.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므로 한미동맹은 정의로운 동맹이고, 세계와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한 글로벌 동맹"이라며 "한미동맹은 미래로 나아가는 동맹이고, 함께하는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한인끼리 맞붙은 킹카운티 선거’… 피터 권 고전, 스테파니쪽이 강세
-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2025세계대회 인천서 성황리에 열려
- 유니뱅크 3분기 25만8,000달러 손실 발생했다
- 시애틀총영사관, UW서 광복80주년기념 콘서트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1일~11월 6일)
- 한인입양가족재단 ‘할로윈 문화체험행사’
- US메트로은행 3분기 순익, 294만달러로 1년전보다 69% 급증
-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에 황규호씨-미주 부의장엔 이재수씨
- 아마존 사무직 1만4000명 해고 단행..내년 1월에 다시 해고
- 형제교회 권 정 장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으로 선출
- 밸뷰통합한국학교 학생들 "독도는 우리 땅"
- 김민석 총리,오리건주지사 접견…"코리안데스크 설치 관심 가져달라"
-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대폭 할인행사 진행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밥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소금과 빛의 비유
- [서북미 좋은 시-채희분] 놀이동산
- [공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새 회장 선출한다
- 올해 한반도포럼서 '한미관계 새로운 전환점 모색'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비오는 할로윈”… 시애틀, 주말까지 최대 4인치 폭우 예보
- “땡큐 AI” 아마존 깜짝 실적, 시간외서 9% 폭등
- 미국 혈압약 ‘프라조신’ 58만병 리콜… 발암물질 기준 초과 검출
- 시애틀시 아동보육비 지원 대폭 확대… 2,000가구 추가 혜택
- 워싱턴주 밴쿠버 할로윈행사에 ICE복장 입고 나타나다니
- 워싱턴주 푸드뱅크 중단 위기에 긴급 지원금 투입키로
- "시애틀 개스웍스파크 위험물 방치해 우리 아들 죽었다"
- 트럼프 행정부 주 방위군 동원 연방법정서 위법가린다
- 미국 프로야구선수들이 뽑은 MVP 시애틀서 나왔다
- 워싱턴주 ‘일자리 찾기’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세 지속
- 아마존 "2031년까지 韓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원 추가 투자"
- 빌게이츠 "기후변화로 인류멸망 안돼…온난화보다 기아·질병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