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박진영, '라스'서 "정치 성향 안 밝히는데 차라리 말할까"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은 자신의 정치 성향에 대해 밝힐까.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의 공식 누리집에는 박진영과 소희, 붐, 권진아가 출연하는 오는 5일 방송의 예고편이 올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진영은 "불안한 거다, 라인업이, (김)제동이 있으면 하는데"라며 함께 출연한 안소희와 권진아, 붐 등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박진영의 눈에 들기 위해 춤과 노래 등에 도전했다. 박진영은 "나는 '라스'가 제일 편하다"면서도 "3개월 동안 (출연을) 거절한 거다"라고 말하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정치 성향 신념 이런 거 안 밝히는데 ('라디오스타'에서) 차라리 말할까"라며 '라디오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예고편에서 박진영은 "소희가 둘이 춤을 추자고 하는 것도 속상하다, 넌 아직 내 잔소리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품을 떠나 배우가 된 안소희에 관해 관심 섞인 발언도 했다. 이에 안소희는 박진영의 어깨에 손을 얹고 "걱정 그만하라고 나 잘 컸으니까"라고 답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최근 박진영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초대 공동위원장(장관급)에 임명됐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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