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캄보디아 사망' 故 서세원 언급 "구치소 다녀온 후 달라졌다고"
- 25-10-20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고(故) 서세원을 떠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 서동주는 어린 시절의 기억부터 아버지의 사망 당시 느꼈던 감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어린 시절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유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나쁘지 않았다"며 "분명히 좋은 기억도 많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2002년을 기점으로 가정의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아버지가 구치소를 다녀오신 뒤 여러 가지가 확 변했다고 하더라, 그냥 아예 다른 사람이 돼서 돌아오셨다고"라며 "그때부터 우리 가족에게 고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고 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 치료를 받던 중 심정지로 별세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한 당시의 감정에 대해 서동주는 "충격이 너무 커서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할지조차 몰랐다"라며 "평소 감정을 억누르며 사는 스타일이라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허망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전까지 아빠와 나는 애증의 관계였는데, 감정의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사라지니까 감정이 오갈 데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그 시기에는 정말 많이 울고 힘들었다"고 덧붙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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