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드디어 결혼식, 두 아들도 함께…"가족 됐다"

김나영·마이큐 드디어 결혼식, 두 아들도 함께…"가족 됐다"

Seatt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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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6

방송인 김나영(43)이 가수 마이큐(44)와 결혼했다.

4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3일) 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시했다.

김나영은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다"라며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나영이 마이큐와 함께 결혼식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김나영은 자녀들과 함께 가족사진까지 남기면서 '정식 가족'이 된 마이큐와의 달콤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2005년 리포터로 데뷔해 MBC '놀러와' '세바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5년 비연예인 A 씨와 결혼 뒤 2019년 이혼, 이후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해 왔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 교제 소식을 전했고, 이후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GDJ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지난 4년간 내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