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건강 이상 고백 "기억 잃고 쓰러져…피 흥건한 채 응급실行"
- 25-10-0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50)이 최근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
30일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라는 하루에 감사하다"라며 "지난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기억이 끊긴 채로"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석준은 "아내가 저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라며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이후) 응급실로 실려 가 뇌 촬영하고 찢어진 곳 치료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라며 "만약 아내가 없었더라면. 만약 혼자 있었더라면. 수많은 '만약' 중 하나라도 달랐다면 지금 이 순간은 없었을 거다"라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석준은 "그래서 오늘,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자신 대신 라디오 DJ를 맡았던 은영선 성우와 '프리한 19' 녹화에 대타 투입됐던 장예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석준은 건강 회복 이후 "머리에 붕대 감고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라면서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이후 2015년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
- 보험료 너무 비싸 시애틀 중산층도 무보험 전락
- 시애틀 편의점서 아이스크림·맥주 훔치고 개줄로 직원 폭행
- 오리건 포틀랜드 정치적 갈등에 중심에 서다
- 긱하버 보석 ‘S하우스’ 7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 시애틀지역 배송업체기사가 우편배달부에 총격
- 알래스카항공, 매리너스 팬들 원정 응원 위해 특별항공편 제공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