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호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평화공동체 실현하겠다”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내정 뒤 한인사회 단체카톡 등에 인사말 전해와

Pace Maker 이재명 대통령 비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 강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시애틀협의회장으로 내정된 황규호 회장이 서북미 동포들에게 첫 인사말을 전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리 역할을 다짐했다.

황 회장은 시애틀 한인단제장 카톡방 등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의장으로 모시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의장이신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이 서북미 지역 동포사회에서도 올바르게 이해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Peace Maker로서의 트럼프 대통령과 Pace Maker로서의 이재명 대통령이 공유했던 비전을 고려할 때, 북미 간 종전선언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22기 민주평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한반도의 분단은 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아픔으로 남아 있다”며 “서북미 지역 동포들이 남과 북, 그리고 세계를 잇는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애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며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평화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동포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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