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유적 판테온 7m 높이 외벽서 日관광객 추락사
- 25-10-27
어지럼증 동반 급성 질환으로 변 당해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외벽에 앉아 있던 60대 일본인 관광객이 약 7미터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일어났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한 일본인 남성이 판테온 인근의 도랑 안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사제가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도랑으로 진입하기 위해 철문을 부수고 들어가 시신을 수습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 판테온은 폐관 중이었다.
주이탈리아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남성은 딸과 함께 여행 중이던 히비노 모리마사(69)로 확인됐다.
그는 벽 위에 앉아 있다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동반한 급성 질환으로 인해 도랑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 경찰 관계자는 CNN에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도랑은 거리와 맞닿아 개방된 구조로, 몇 년간 간헐적으로 사람들이 도랑에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경찰은 벽을 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이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55세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로마 스페인 계단 인근의 높은 벽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한인끼리 맞붙은 킹카운티 선거’… 피터 권 고전, 스테파니쪽이 강세
-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2025세계대회 인천서 성황리에 열려
- 유니뱅크 3분기 25만8,000달러 손실 발생했다
- 시애틀총영사관, UW서 광복80주년기념 콘서트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1일~11월 6일)
- 한인입양가족재단 ‘할로윈 문화체험행사’
- US메트로은행 3분기 순익, 294만달러로 1년전보다 69% 급증
-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에 황규호씨-미주 부의장엔 이재수씨
- 아마존 사무직 1만4000명 해고 단행..내년 1월에 다시 해고
- 형제교회 권 정 장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으로 선출
- 밸뷰통합한국학교 학생들 "독도는 우리 땅"
- 김민석 총리,오리건주지사 접견…"코리안데스크 설치 관심 가져달라"
-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대폭 할인행사 진행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밥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소금과 빛의 비유
- [서북미 좋은 시-채희분] 놀이동산
- [공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새 회장 선출한다
- 올해 한반도포럼서 '한미관계 새로운 전환점 모색'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비오는 할로윈”… 시애틀, 주말까지 최대 4인치 폭우 예보
- “땡큐 AI” 아마존 깜짝 실적, 시간외서 9% 폭등
- 미국 혈압약 ‘프라조신’ 58만병 리콜… 발암물질 기준 초과 검출
- 시애틀시 아동보육비 지원 대폭 확대… 2,000가구 추가 혜택
- 워싱턴주 밴쿠버 할로윈행사에 ICE복장 입고 나타나다니
- 워싱턴주 푸드뱅크 중단 위기에 긴급 지원금 투입키로
- "시애틀 개스웍스파크 위험물 방치해 우리 아들 죽었다"
- 트럼프 행정부 주 방위군 동원 연방법정서 위법가린다
- 미국 프로야구선수들이 뽑은 MVP 시애틀서 나왔다
- 워싱턴주 ‘일자리 찾기’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세 지속
- 아마존 "2031년까지 韓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원 추가 투자"
- 빌게이츠 "기후변화로 인류멸망 안돼…온난화보다 기아·질병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