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가 11만1000원으로 상향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 모건스탠리가 인공지능(AI) 특수와 D램 시장 회복으로 목표가를 이전보다 14% 상향한 11만1000원으로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AI 특수는 물론 삼성이 지배하는 D램 및 낸드 시장에서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전망이 높아지면서 ‘슈퍼 사이클’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글로벌 AI 랠리를 놓친 삼성전자의 주가는 2020년 이후 최고의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9월을 마감했었다.

이후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 들어 랠리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5.51% 급등한 9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향후 18% 정도 랠리할 여력이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예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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