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25-10-10
한국 전통예술로 현지 관객 300여 명 감동시켜
샛별 예술단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개천절 국경일 기념 공연을 펼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알래스카 출장소(소장 박중석)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현지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와 일반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1일 오후 6시, 셰라톤 앵커리지 호텔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는 알래스카 부지사, 상·하원 의원, 6.25 참전용사,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 샛별 예술단이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연주하며 공연의 막을 올리자, 참석자들은 이미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진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다음날 2일에는 앵커리지 대학내 웬디 윌리엄슨 오디토리엄(WWA)에서 본격적인 무대가 준비되었다. 지난해 페어뱅크스 한인사회 60주년 행사에서 샛별 예술단의 공연을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은 박중석 출장소 소장이, 이번에는 앵커리지 주민들에게도 한국 전통예술을 소개하고자 직접 초청한 것이다.
이번 공연 준비에는 영사관 직원들의 헌신이 더해졌다. 극장을 대관하고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해 직접 배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이 이어졌다. 특히 박중석 소장은 코스트코와 공연장 주변에서 직접 외국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열정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러한 정성과 수고 덕분에 공연 당일 약 300여 명의 현지인들이 객석을 채웠고, 뜻밖의 한국 전통문화 공연에 크게 감동했다.
샛별 예술단의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 사회와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주최 측의 헌신과 예술단의 열정은 앵커리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의 순간으로 남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시애틀 뉴스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