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한국 전통예술로 현지 관객 300여 명 감동시켜


샛별 예술단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개천절 국경일 기념 공연을 펼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알래스카 출장소(소장 박중석)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현지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와 일반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1일 오후 6시, 셰라톤 앵커리지 호텔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는 알래스카 부지사, 상·하원 의원, 6.25 참전용사,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 샛별 예술단이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연주하며 공연의 막을 올리자, 참석자들은 이미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진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다음날 2일에는 앵커리지 대학내 웬디 윌리엄슨 오디토리엄(WWA)에서 본격적인 무대가 준비되었다. 지난해 페어뱅크스 한인사회 60주년 행사에서 샛별 예술단의 공연을 접하고 깊은 인상을 받은 박중석 출장소 소장이, 이번에는 앵커리지 주민들에게도 한국 전통예술을 소개하고자 직접 초청한 것이다.

이번 공연 준비에는 영사관 직원들의 헌신이 더해졌다. 극장을 대관하고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해 직접 배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이 이어졌다. 특히 박중석 소장은 코스트코와 공연장 주변에서 직접 외국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열정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러한 정성과 수고 덕분에 공연 당일 약 300여 명의 현지인들이 객석을 채웠고, 뜻밖의 한국 전통문화 공연에 크게 감동했다.

샛별 예술단의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 사회와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주최 측의 헌신과 예술단의 열정은 앵커리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의 순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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