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31% 급등-리비안 0.44% 하락, 전기차 혼조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가능성 고조로 일제히 랠리했으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31%, 루시드는 2.12% 각각 급등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44%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3.31% 급등한 459.4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5280억달러로 늘었다. 테슬라가 시총 1.5조달러를 돌파한 것.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오히려 중국 업체의 선전으로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악재가 있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가능성 고조로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증시는 미국 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민간 부문 고용이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고조되자 나스닥이 0.42%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특히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가 3% 이상 급등하자 루시드도 2.12% 상승한 24.3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44% 하락한 14.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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