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 25-09-26
주립공원·야생보호구역 등 출입 가능…수익 71%가 운영예산
워싱턴주가 오는 10월 1일부터 연간 디스커버 패스(Discover Pass) 요금을 기존 30달러에서 45달러로 인상한다.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인상으로, 지난 4월 주의회를 통과해 밥 퍼거슨 주지사가 5월 서명했다.
디스커버 패스는 주립공원국, 어류·야생동물국, 천연자원부가 관리하는 주 소유 자연지역을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행증이다. 이를 통해 100여 개의 주립공원, 350개 레크리에이션 구역, 700여 개 수변 진입로, 90여 개 자연보호지역, 33개 야생보호구역에 출입할 수 있다. 연간 패스는 차량 두 대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온라인·전화·판매 대리점·주립공원 현장(직원 근무 시)에서 구입 가능하다. 일부 공원에는 자동판매기도 설치돼 있다. 또 주민들은 도서관 회원증으로 무료 대여도 할 수 있다.
이번 법안은 장애인 평생패스(Lifetime Disabled Veteran Pass)도 확대 적용했다. 앞으로 LDV 소지자는 주립공원뿐 아니라 천연자원부와 어류·야생동물국이 관리하는 지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0월 1일부터는 캠핑 예약과 변경 시 수수료가 부과된다.
주립공원국에 따르면 전체 운영예산의 71%가 디스커버 패스 판매와 자체 수익에서 충당된다. 이 기금은 화장실 관리, 산책로 정비, 산림 보건 유지, 해안 보호 등 레크리에이션과 보전 활동에 직접 사용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마운트 베이커로 캠핑산행나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7일 토요산행
- 전라남도, 포틀랜드에 김 수출 교두보 마련 ∙∙∙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2025–26학년도 개강, 힘찬 새출발
- <속보> 이시복 목사, 절도범이 고의로 들이받아 사망했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장례 및 유가족 돕기모금운동 펼쳐져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26일~10월 2일)
- 평택시, 시애틀과 타코마 항만청 방문
- “연방의원, 시장, 치안 수뇌부, 오레곤 한인회관에 총집결했다(영상)
- 시애틀 맞벌이 부부 소득, 25만 달러 넘어
- 이문세 시애틀무대 화끈하게 달궜다-“가수가 아닌 예술가”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역시 대단하고 빛났다(+화보, 동영상)
- <속보> '뺑소니 중태'에 빠졌던 이시복 목사 결국 하늘나라로
- 찰리 커크 추모행사 올림피아서 열려-한인들도 참석해
- [영상] K-POP 플레이데이 큰 인기끌었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마지막 때를 대비하라!
- KSC시애틀과 US메트로뱅크 MOU 체결한다
- 역시 "벨뷰통합한국학교" 모두 700명 등록해 힘차게 출발
- <긴급 공지> 시애틀총영사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또 무더기 발생
- 한국 최고 명품 ‘덕화명란’ 시애틀 한인들에게 가을세일한다
시애틀 뉴스
- 매리너스 롤리 60호 홈런볼 잡은 시애틀 남성, 어린이에게 양보
- 시애틀서 월드컵 경기 안열릴 가능성 제기됐다
- 매리너스, 지구 우승 후에도 연승이어가…포스트시즌 안방서
- 시혹스 막판 흔들렸지만 극적 승리…마이어스 52야드 결승골
- 시애틀 명소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전격 폐쇄
- 워싱턴서 펜타닐보다 100배 센 초강력 마약 5만정 압수
- 캔트웰 연방상원의원 “KOMO, 지미 키멀쇼 방송재개하라”
- 스타벅스 매장 폐쇄하고 900명 감원...10억달러 구조조정 추진한다
- UW학생이 WSU 풋볼선수에 총격 가해
- 시애틀 맞벌이 부부 소득, 25만 달러 넘어
- H-1B비자, 대형 기술 집중…인도 출신·고소득·젊은 남성 주류
- 빌게이츠 "美보건장관, 백신 관련 이견 논의 않기로…협력 희망"
- 찰리 커크 추모행사 올림피아서 열려-한인들도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