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우간다 대통령, 내년 1월 대선 출마 확정…장기집권 45년으로
- 25-09-25
40년 가까이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를 장기 집권 중인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81)의 내년 대선 출마가 확정됐다.
24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우간다 선거관리위원회(EC)는 수도 캄팔라 본부에서 후보 등록 서류를 검증한 뒤 무세베니 대통령을 2026년 대선 후보로 공식 선포했다.
여당인 국민저항운동(NRM)은 지난 7월 무세베니 대통령을 당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이자 NRM 의장으로 지명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우선 과제로 부 창출과 국공립학교 무상교육, 도로 유지보수, 보건 서비스 개선, 범죄 대응 등을 제시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1986년부터 39년째 우간다를 집권하고 있다. 처음에는 무력을 통해 권력을 잡았고 1996년까지는 선거도 치르지 않았다.
이후 직선 대통령 선거를 거쳐 6선에 성공했지만, 조작 의혹과 군 개입으로 얼룩졌다. 또 지난 2017년엔 헌법상 대통령 연령 제한을 폐지해 81세인 무세베니 대통령이 원하면 계속 출마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비난받기도 했다.
이번에도 당선되면 통치 기간이 45년으로 늘어난다
가장 강력한 정치적 경쟁자인 보비 와인은 인기 연예인 출신으로 이번 주말쯤 공식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대선에서 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개표 결과를 부인하며 투표 조작과 부정행위로 승리를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대통령 선거운동은 이달 29일 시작되며 투표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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