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 백악관 귀갓길 말다툼?…"마크롱보단 낫네"
- 25-09-26
마린원서 언쟁 모습…멜라니아 고개 젓고 트럼프는 삿대질
트럼프, 마크롱 부부 불화설에 "문 닫혔는지 꼭 확인"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9)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55)가 유엔 총회 참석 후 귀갓길에서 언쟁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해외 네티즌들 사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피플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한 뒤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을 타고 백악관에 돌아왔다.
마린 원이 백악관에 착륙했을 때 창문 너머로 부부가 마주 앉아 심각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외신들 카메라에 담겼다.
멜라니아 여사는 고개를 저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언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삿대질하며 대꾸했다. 두 사람 모두 굳은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부부는 마린 원에서 내린 뒤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손을 꼭 잡고 백악관 잔디밭을 걸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기분 나쁜 일 있었나 보다', '남편과 아내가 대화하는 것뿐', '저게 진짜 결혼 생활이지' 등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모습에 흥미로워 했다. '트럼프가 마크롱보다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47)은 5월 베트남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다가 아내 브리지트 여사(72)의 손에 얼굴을 맞는 모습이 찍혔다. 그는 아내와 장난을 쳤다고 부부 싸움설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 뒤 한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로부터 "세계 정상 대 정상으로서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할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문이 닫혔는지 꼭 확인하라"고 농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슬로베니아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와 세 번째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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