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7월 출생아 2만2000명 '4년래 최대'…13개월 연속 증가
- 25-09-24
1~7월 출생아 14.7만명, 작년보다 7.2%↑…역대 최대 증가율
합계출산율 0.8명…통계청 "혼인·출산 긍정적 인식 영향"
지난 7월 출생아가 2만 1803명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30대 초반 '에코붐 세대'(1991~1996년)를 중심으로 혼인이 증가하면서 출생아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는 2만 1803명으로 전년 동월(2만 580명) 대비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는 2021년 7월(2만 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7.8%)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1~7월 누적 출생아는 14만 7804명으로 전년(13만 7860명)보다 7.2% 늘어나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어난 반면, 광주와 세종 등 4개 시도에서는 줄었다.
7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0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 출산 연령대인 30대 초반 인구 증가와 함께 혼인 역시 늘어난 영향"이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사망자는 2만 797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명(-0.7%) 줄었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는 6175명 자연감소했고, 6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혼인 건수는 2만 394건으로 전년 동월(1만 8811건)보다 1583건(8.4%) 증가해 지난해 4월부터 16개월 연속 늘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등 11개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늘었고 대구, 광주 등 6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826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13건(-1.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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