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북미 배 수확 40년래 최악 흉년이다
- 24-12-17
예년평균보다 31% 적은 1,060만 박스ⵈ재배업자들 서둘러 대책회의
올해 수확량이 지난 40년간 최악을 기록한 서북미 배 재배업자들이 최근 야키마에 모여 살충제에서 수분문제와 수확 후 보관방법에 이르기까지 대책을 논의했다.
워싱턴주 나무과실 협회(WSTFA)는 올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의 배 수확량이 1,060만 박스(44파운드 들이)로 추계된다며 이는 1985년 이후 최소이자 지난 5년간 평균 수확량인 1,540만 박스보다도 31%가 빠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확량은 1,520만 박스였다.
전국의 배 소출량 중 80% 이상을 점유하는 서북미 재배업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금년 배 농사가 저조했던 주원인으로 벌 부족으로 인해 봄철 배꽃수분이 원만히 이뤄지지 못한 점을 꼽았다. 배 기생충인 실라의 제거와 보다 효과적인 배의 냉장보관 방법도 논의됐다.
서북미 배 재배국(PBN)의 캐리앤 아리아스 CEO는 전국적으로 배를 구입하는 가구가 지난 2년간 3% 줄었고 배의 판매가격도 지난해보다 4.9% 감소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의 배 구입 기회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배가 마켓에 365일 간 진열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미산 배에 자리를 뺏길 경우 소비자들을 되찾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 회장 선출한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UW서 영어 특강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재정세미나에 참석하세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 [공고] 워싱턴–타코마한인회,12월6일 정기총회 개최
- 벨뷰통합한국학교, 10월 정말로 바쁘다 바빠(영상)
- 둥지선교회 “추운 겨울,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중단한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이번 주말부터 ‘빅 다크(The Big Dark)’ 다가온다
- 시애틀 한 식당, 5년 동안 25번 도둑 들어왔다
- 111살 먹은 노르웨이 범선, 시애틀에 입항했다
- NBA 충격… 포틀랜드 감독 ‘불법도박 혐의' 체포
- "길안내에 사진 인증까지"…아마존 배송기사용 '스마트안경' 공개
- 워싱턴주 건강보험료, 내년 최대 2배 인상 전망
- 왜 무뇨스를 투입하지 않았나? ALCS 끝난 뒤에도 논란 이어져
- 시애틀 교사가 학생폭행해 1억2,400만달러 소송 직면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