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탄핵안 7일 저녁(시애틀시간 6일 낮) 표결…우 의장과 협의"

"위헌·위법적 쿠데타 반란에 대한 숙고의 시간 줄 것"

 

더불어민주당이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 시점을 오는 7일로 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7일 오후 7시(시애틀시간 6일 낮 12시_를 전후해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표결 시점을 오는 7일로 정한 배경에 대해 "탄핵안에 대한 국민적 판단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위헌·위법적 내란 혹은 쿠데타 반란에 대해서 어떤 정치적 결정을 하겠다는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주겠다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시간은 확정하지 못하지만 저녁(에 표결할 것)"이라며 "(정확한 시간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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