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정부 "축구장 압사 사고로 최소 56명 숨져"…판정 항의 중 관중 충돌
- 24-12-02
땅바닥에 시신 누워있는 영상 SNS에 유포돼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중 관중들 사이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니 군정은 기니 제2 도시 은제레코레에서 개최된 축구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시위가 벌어져 치명적인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집계를 발표했다.
목격자들은 심판의 판정 이후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했고 일부는 심판 전용 스탠드를 공격해 보안군이 개입했다고 증언했다.
기니 군정은 이번 일을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이 누구의 책임인지 규명하기 위해 수사가 실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셜미디어(SNS) 상에는 경기 밖 거리의 혼란스러운 장면과 땅바닥에 수많은 시신들이 누워 있는 영상이 퍼졌다.
현지 매체들은 병원 병동과 영안실이 부상자와 사망자로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마마디 둠부야를 기념하기 위해 치러진 토너먼트 대회의 일환이었다.
야권에서는 이번 경기가 둠부야의 대선 입후보를 홍보하기 위해 스포츠를 이용했다고 비난했다.
군부는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2024년 말까지 권력을 민간에 이양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
- 보험료 너무 비싸 시애틀 중산층도 무보험 전락
- 시애틀 편의점서 아이스크림·맥주 훔치고 개줄로 직원 폭행
- 오리건 포틀랜드 정치적 갈등에 중심에 서다
- 긱하버 보석 ‘S하우스’ 7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 시애틀지역 배송업체기사가 우편배달부에 총격
- 알래스카항공, 매리너스 팬들 원정 응원 위해 특별항공편 제공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