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폭등한 中증시 얼마나 더 오를까? 8일 장이 중요
- 24-10-07
지난달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25% 이상 폭등해 활황장에 진입한 중국 증시가 얼마나 더 오를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경제 매체들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추가로 나올 전망이어서 중국 증시가 향후에도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8일 다시 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연휴 기간 나왔던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며 랠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중국은 지준율 인하 등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후 중국 증시는 9일 연속 랠리를 거듭했다. 특히 10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06% 폭등했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전 저점 대비, 25% 폭등해 활황장에 진입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같은 기간 20% 이상 급등했다. 특히 항셍지수는 지난 2일 6.6% 급등하는 등 13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3일 홍콩증시가 13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랠리의 동력이 떨어진 것.
이 같은 순간에 블룸버그가 4일 중국 정부가 또 다른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으로 이날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2% 정도 급등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모두 10조위안(1882조원) 규모의 재정팽창 정책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금은 정부 발행 채권으로 충당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 역사상 최대의 채권 발행이 될 전망이다. 이전 최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4조위안(약 753조)이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더 나올 전망이어서 중국 증시가 연말까지는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맥쿼리 캐피털의 중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유진 샤오는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8일 재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휴장 기간 호재를 뉘늦게 반영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일 시황이 향후 랠리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이나 베이지북 인터내셔널의 셰자드 카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최근 랠리가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2025년 연초에는 증시가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는 없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국경절로 1일부터 7일까지 휴장하고 8일부터 재개장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
- 타코마지역 스패너웨이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