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올스타전서 AL에 3-2 승 '9연패 끝' …MVP는 '역전 투런포' 디아스
- 23-07-12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2012년 이후 첫 승리
AL 오타니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이 승리, 9연패를 끊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올스타전서 승리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역대 전적에서 44승47패로 간극을 좁혔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2회말 최지만과 배지환의 피츠버그 동료인 미치 켈러가 얀디 디아즈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해 끌려갔다.
그러나 4회초 J.D 마르티네스의 2루타와 루이스의 아라에즈의 적시타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6회말 다시 깨졌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살바도르 페레스의 안타와 브렌트 루커의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든 다음에 보 비셋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7회초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파울로 판정이 번복돼 아쉬움을 삼켰다.
끌려가던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기어이 8회초 전세를 뒤집었다. 무사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스가 펠릭스 바티스타의 5구째 가운데 몰린 스플리터를 때려 좌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결승포를 치며 내셔널리그 올스탐의 승리를 이끈 디아스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 선수가 올스타전 MVP를 받은 것은 디아스가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투수 명단에도 포함됐지만 손톱과 손가락 문제로 투구하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시애틀 뉴스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통한의 패배뒤 매리너스 선수들 붉어진 눈
- 시애틀 매리너스 한 방에 WS 꿈 무너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팀 역사상 최고의 ‘운명의 한판’
-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 10대 남성 사망, 3명 중상
- 시애틀 ‘안전한 도시’로 급상승했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