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가 고 프로 찍으며 스키타다 6피트 눈에 파묻힌 남성 구조

워싱턴주 스키어가 스키를 타다 거대한 눈 속에 묻힌 스노보더를 구조해냈다. 특히 구조 모습은 스키어가 고프로(Go Pro)를 통해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잡혔다.

프란시스 주버는 지난 3일 친구와 함께 마운트 베이커 측면 스키에 나섰다. 그는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기 위해 동영상 촬영카메라인 고 프로(Go Pro)를 찍고 내려가고 있었다.

그는 스키를 타고 내려가다 나무 사이 6피트 높이에 한 스노보더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버는 스노보더가 얼마나 오랫동안 눈속에 파묻혀 있었는지 알 수가 없는 만큼 재빨리 구조에 나섰다. 손 등으로 2분여 동안 눈을 파헤쳐 눈 속에 거꾸로 처박혀 있는 스노보더를 구출해냈다. 

다행이 스노보더는 그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고, 주버와 스노보더는 구출 뒤 포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