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방치해 동생 중태 빠뜨린 페더럴웨이 10대 기소
- 22-11-26
침대에 두고 샤워중 8살 동생이 한 살 위 형 쏴
총 맞은 9살짜리 남자아기 중태서 회복 중
<속보> 킹 카운티 검찰은 총기를 함부로 방치해 어린 동생이 오발을 해 다른 동생에게 중상을 입히도록 한 페더럴웨이 10대를 기소했다. 검찰은 25일 페더럴웨이 르안토니 토드(18)를 1급 총기방치 커뮤니티 위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가 조금 못된 시각 페더럴웨이 336가 1200블록에 있는 키츠 코너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토드는 당시 글락 23 권총을 자신의 침대 위에 두고 잠시 샤워를 하고 있었다. 이때 9살과 8살된 동생들이 이 총을 갖고 놀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9살짜리 동생이 먼저 이 총을 갖고 8살짜리 동생을 향해 발사를 해봤지만 총알이 나가지 않았다. 이에 8살 짜리 동생이 총을 받아 탄창을 뺏다 다시 넣은 뒤 9살 짜리를 향해 발사하지 총알이 그대로 나가 머리를 맞혔다.
중태에 빠진 9살 짜리 동생은 시애틀 하버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결국 퇴원해 현재도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토드는 이 총을 몇개월 전 트랜짓 센터에서 다른 친구로부터 200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부모가 총기를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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