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3주 만에 0.6%포인트 하향
- 22-07-13
6월말 전망치 2.9%->2.3%…1Q GDP 수정치-5월 소비지출 반영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에서 소비지출이 줄었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6%포인트(p) 낮췄다.
11일(현지시간) IMF는 2022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달 말 2.9%에서 이번에 2.3%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최종치가 하향됐고 5월 소비지출이 감소했다는 데이터를 반영한 것이라고 IMF는 언급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박이 광범위하다며 높은 식품 및 에너지 비용과 더불어 주거, 헬스케어, 기타 서비스의 가격이 올라 내구재 가격의 하락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IMF는 "이제 최우선 정책은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임금인상과 물가상승을 빠르게 늦추는 것"이라며 이는 "까다로운 과제"라고 평가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은 2022년 4분기 6.6%에서 2023년 4분기 1.9%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IMF는 예상했다.
이로 인해 미국 성장은 둔화하겠지만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IMF는 전망했다. IMF는 미국의 2023년 실질 GDP 성장률을 1.7%에서 1.0%로 낮추며 "민간 소비와 예금 지출의 모멘텀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앤드류 호지 IMF 이코노미스트는 블로그에서 연준의 금리인상과 정부지출 축소로 소비지출 성장세가 둔화해 "내년초 거의 제로"에 근접해 공급망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둔화하면 2023년 말 실업률은 5% 수준으로 오르며 임금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시애틀 뉴스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