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1.55% 폭락, 하루새 시총 131조 증발
- 22-01-28
테슬라가 11% 이상 폭락함에 따라 하루새 시총 1090억 달러(약 131조원)가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일 테슬라가 실적발표에서 올해에도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전기트럭 등 신차 출시를 연기하자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1.55% 폭락한 829.10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시총은 1090억 달러 줄어든 832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는 물론 전세계 모든 자동차 업체를 통틀어 사상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던 기업이다.
이날 테슬라가 폭락한 것은 공급망 문제, 신차 출시 연기, 비용 압박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전일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올해에도 공급망 문제가 계속될 수 있다며 전기트럭 등 신차 출시를 연기했다.
테슬라는 "부품 공급에 문제가 있어 공장이 몇 분기 동안 용량 미만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2022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특히 공급망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전기트럭 등 몇 가지 모델의 출시를 2023년으로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인 모닝스타의 선임분석가인 샘 골드스타인은 신차 출시 연기 이외에도 "테슬라가 비용증가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에 새 공장을 개소해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용 증가는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가돼 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일 테슬라가 실적발표에서 올해에도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전기트럭 등 신차 출시를 연기하자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1.55% 폭락한 829.10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시총은 1090억 달러 줄어든 832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는 물론 전세계 모든 자동차 업체를 통틀어 사상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던 기업이다.
이날 테슬라가 폭락한 것은 공급망 문제, 신차 출시 연기, 비용 압박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전일 테슬라는 실적발표에서 올해에도 공급망 문제가 계속될 수 있다며 전기트럭 등 신차 출시를 연기했다.
테슬라는 "부품 공급에 문제가 있어 공장이 몇 분기 동안 용량 미만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2022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특히 공급망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전기트럭 등 몇 가지 모델의 출시를 2023년으로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인 모닝스타의 선임분석가인 샘 골드스타인은 신차 출시 연기 이외에도 "테슬라가 비용증가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에 새 공장을 개소해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용 증가는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가돼 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시애틀 뉴스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통한의 패배뒤 매리너스 선수들 붉어진 눈
- 시애틀 매리너스 한 방에 WS 꿈 무너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팀 역사상 최고의 ‘운명의 한판’
-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 10대 남성 사망, 3명 중상
- 시애틀 ‘안전한 도시’로 급상승했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