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만6000원→月 용돈 1억3000만원…'호날두 연인' 조지나 다큐 공개
- 22-01-10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7)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에 따르면, 조지나의 일상을 여과 없이 담은 다큐멘터리 '아이 엠 조지나'가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조지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부터 호화스러운 현재의 삶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조지나는 "호날두를 만나기 전 마드리드에서 한 달에 250파운드(약 40만원)짜리 창고에서 살았다"며 "냉방비나 난방비를 낼 여유가 없었다. 여름에는 빵이 구워질 만큼 더웠고, 겨울에는 얼어붙을 정도로 추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호날두를 만난 날 내 인생은 바뀌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지나는 명품 매장에서 시간당 10파운드(약 1만6000원)를 받고 일하던 평범한 직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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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 
2016년 6월, 조지나가 일하던 매장에서 한 명품 브랜드 VIP 행사가 열렸고 이날 두 사람은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 조지나는 과거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키, 몸, 뷰티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날두 앞에서 떨렸다. 스파크 튀었다"며 "나는 매우 수줍었지만 첫 만남이 너무 강렬했다. 그 후 호날두가 나를 이끌었고 사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호날두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관계가 된 조지나는 과거와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됐다. 가난에 허덕이던 10대 소녀에서 30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는 연예인이 된 것이다. 지난 2020년에는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한 달 용돈으로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원)를 주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조지나는 직원으로 일했던 마드리드의 명품 쇼핑 거리인 '세라노 거리'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내가 여기서 가방을 팔았지만, 이제는 가방을 수집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명품 가방은 물론 요트 여행, 전세기를 타고 여행 다니는 모습 등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한편 조지나는 호날두와 아직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아니지만, 그의 혼외자식 3명을 함께 양육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조지나가 넷째를 출산했으며, 현재는 쌍둥이를 임신해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매체는 6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지금, 조지나는 그가 청혼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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