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시스템 260개 재가동…복구율 36.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오후 9시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정보시스템 709개 중 260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추가 복구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온나라 이음(부분 복구) △문화체육관광부 재외한국문화원 행정지원 시스템 2개다. 전체 복구율은 36.7%를 기록했다.


이용자가 많은 1등급 시스템은 여전히 40개 중 30개(75.0%)를 복구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2등급 (35개·51.5%), 3등급(112개·42.9%) △4등급(83개·24.4%) 수준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외부 사회서비스 바우처 결제 시스템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행정안전부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 △조달청 홈페이지(해외조달·글로벌코리아·공공녹색구매) △조달청 일자리지킴이 △조달청 대표홈페이지 △조달청 국유재산조사관리 △조달청 조달교육학사 △조달청 공공조달계약이행확인 △조달청 혁신조달플랫폼(혁신장터) 10개가 복구됐다. 2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이날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9개가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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