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앞에서 '멈칫'…2960선 후퇴
- 25-06-19
코스피, 0.15% 하락한 2967선
코스피가 '300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19일 오전 9시 1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5포인트(p)(0.15%) 하락한 2967.6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2989.56으로 장을 열고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2996.04까지 치솟았다. 3000까지 단 4p가량을 남겨두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더니 하락 전환한 이후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666억 원, 외국인은 1186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937억 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035420) 4.72%, 현대차(005380) 0.73% 등은 상승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19%, 삼성전자우(005935) -0.71%, SK하이닉스(000660) -0.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 KB금융(05560) -0.37%, LG에너지솔루션(373220) -0.34%, 삼성전자(005930) -0.33%, 기아(000270) -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돌파한다면 이는 지난 2022년 1월 3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0.1% 0.03%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13%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를 열고 금리를 4.25~4.50%로 유지했다. 4연속 금리 동결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FOMC는 5월 FOMC에 비해 매파적이었으나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끝이 났다"며 "주식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미국 참전 여부에 더 무게중심을 두었고 그 영향으로 미국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채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고유의 정책 모멘텀과 유동성이 있는 만큼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는 시간 문제로 넘어갔고 3100선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6p(0.23%) 하락한 777.97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9억 원, 외국인은 880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03억 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57%, 파마리서치(214450) 0.93%, 펩트론(087010) 0.7%, 클래시스(214150) 0.49%, 리가켐바이오(41080) 0.09% 등은 상승 중이다. HLB(028300) -2.88%, 휴젤(45020) -1.95%, 알테오젠(96170) -1.27%, 에코프로비엠(247540) -0.66%, 에코프로(086520) -0.4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6.1원 오른 1375.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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