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출시 6일 만에 다운로드 수 50만건 돌파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40여개국 아이폰 이용자들이 챗GPT를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챗GPT iOS용 앱을 한국 등 30개 이상 국가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영국,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이다. 챗GPT 앱은 지난 18일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이에 따라 챗GPT iOS용 앱이 출시된 국가는 45개로 늘었다. 

챗GPT 앱은 애플 앱스토어서 다운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는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 서비스는 월 19.99달러(약 2만6400원)을 내야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 크런치 등에 따르면 챗GPT 앱은 출시 약 6일 만에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돌파했다. 현재 앱스토어 생산성 부문 앱 1위 자리를 유지하고도 있다.

오픈 AI는 안드로이드용 앱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