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노안' 현봉식, '인사모' 후보 등장 "임수정이 선배님이라 불러"

놀면 뭐하니?' 배우 현봉식이 출연해 임수정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인사모')의 여덟 번째 후보로 배우 현봉식이 등장했다. 천만 영화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인 그는 특유의 재치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현봉식의 프로필을 살펴보다 "별명이 딸기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현봉식은 “하정우 형이 '수리남' 촬영할 때 붙여준 별명이다, 분장하면 얼굴이 태양에 그을린 듯 벌겋게 돼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정우 씨의 애착 동생 느낌이네"라며 웃었고, 이어 "봉식이가 한때 노안의 아이콘이었는데, 이제 세월이 지나니까 제 나이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현봉식은 "지금은 50대로…"라고 농담을 던졌고, 곧 "이제 40대 딱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현봉식은 "최근에 임수정 선배님이 저한테 '선배님, 너무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셔서 '더 선배님이세요'라고 했더니 '농담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며 노안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현봉식에게 "경력이 20년은 넘은 줄 알았는데 이제 12년 차라니, 수정이가 그럴 만하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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