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가치관 달라…신혼 때 자주 싸워" 고백

'옥탑방의 문제아들' 25일 방송


유진이 남편인 배우 기태영과 신혼 때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등장한 가운데 "결혼 선배로서 조언해 달라"라는 부탁을 받았다. 가수 김종국이 최근 결혼하며 새신랑이 됐기 때문.


유진이 김종국을 바라보며 "결혼 3주 차면 뭐 진짜 좋을 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린 신혼 6개월 때까지 진짜 많이 싸웠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연애를 짧게 안 해서 서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같이 사니까 가치관이 너무 다르고, 사소한 것도 다 부딪히더라. 사소한 걸로 삐치고, 이러면서 싸웠다"라면서 "6개월간 싸움이 잦았는데, 그동안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바꾸려고 하면 안 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유진의 조언을 듣던 김종국이 "난 진짜로 아예 (아내) 터치를 안 한다"라며 "진짜 행복은 이 사람이 행복해하는 걸 그냥 두면 그게 최고더라"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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