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친절한 요가학원 원장님' 이효리의 대답은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운영 중인 가운데 "날씬하지 않아도, 초보도 모두 환영한다"라며 자주 하는 질문에 답변을 내놨다.


이효리는 24일 요가원 아난다 공식 계정에 자기 얼굴과 요가원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자주 하시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드릴게요"라며 "뻣뻣해도 되나요? 날씬하지 않은데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초보도 집중하타 들어도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이라며 "수업 시간에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 됩니다, 끝나기 전에만"이라고 답변을 이어나갔다.


또 "임산부인데 괜찮나요? 네, 몇 가지 동작만 제외하고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효리가 매트가 깔린 요가원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지만 아름다운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연 사실을 공개했다. 이 요가원은 9월 둘째 주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요가원 이름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으로, '아난다'를 타투로도 새기며 자신의 정체성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10여년간 거주하다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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