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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1 12:43
이영학 문신·가학적 성취향…전문가 "남성성 집착 행동방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198  

"거대백악종으로 변형된 외모에 자존감 낮았을 것"
"남성성 집착환자, 힘에 몰입하거나 여성학대 성향"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기소)의 파렴치한 범행동기가 변태성욕 장애와 남성성에 대한 집착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세간에 드러난 이영학의 평소 모습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영학은 온몸에 문신을 하거나 차량튜닝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평소 자제력이 부족하고, 앓고 있는 희소질환 거대백악종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남성성에 지나치게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이유로 검찰은 이영학이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신의 아내를 자신의 성적 욕구 충족 대상으로 인식하는 등 왜곡된 성적 가치관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성일탈검사(KISD)에서도 이영학은 성적 가학·물품음란·관음장애·음란물중독 지표 등에서 모두 '높음' 수준을 보여 변태성욕 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온몸에 문신을하거나 차량튜닝에 관심을 갖고, 가학적 성적 취향을 드러내는 등 행동이 남성성에 집착하는 일부가 보이는 공통적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학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상체를 노출하는 사진을 게재하고, 외제차 여러 대를 보유해 튜닝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 경찰 수사에서 이영학은 부인 최모씨(32)를 성매매에 가담시키고 다른 남성과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한 정황도 드러났다.  

황상민 전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본인이 스스로 남성성을 나타내는 데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신을 하거나 가학적 성행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며 "남성성을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개인의 성적 취향도 여성을 학대하거나 남성의 힘에 몰입하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황 전 교수는 "이영학이 거대백악종을 앓았던 점뿐만 아니라 본인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어릴 적부터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등 자제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영학의 성 기능에 장애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이런 부분도 (남성성 집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남성성에 집착하는 사람들 일부는 이영학과 같이 문신이나 차량튜닝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며 "이외에도 음란물에 심취하거나 몰래카메라 촬영을 즐기는 등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도 "이영학이 거대백악종으로 인해 변형된 외모 때문에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등 자존감이 낮았을 것"이라며 "자동차 튜닝이나 온몸에 혐오감을 주는 문신을 하는 행동은 남성성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학은 가정 안에서도 여성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부인에게 강압적으로 행동하거나 가학적 성적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1일 오전 이영학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등 살인) 및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이영학은 물론 그의 지인이자 공범인 박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 부과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찰에서 진행 중인 이영학의 성매매 알선, 아내 변사사건, 후원금 관련 수사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박성진 차장 검사가 '어금니 아빠' 이영학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7.1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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