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튼 시장 및 시의원 전원 지지 받아... 

저소득층 지원 및 노인 아파트 문제 해결 공약 발표 

오는 5월 예비선거에 비버튼시 시의원에 출마한 오레곤한인회 김성주 자문위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 협력과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김 위원은 레이시 비티 비버튼 시장과 모든 시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비버튼 경찰협회와 여러 기관들의 추천을 받아 제니퍼 캔프라스(60) 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된다. 

선거홍보물 우편물 발송으로 주민들에게 출마를 선언한 김 위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비버튼시와 워싱턴 카운티 보드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면서 시의원들의 권유로 출마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은 저소득층과 한인노인 복지문제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당선되면 노인아파트 문제와 커뮤니티센터, 스몰 비즈니스 지원 및 교육 정신건강 및 헬스 지원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며 한인들과 이민자들의 대변인이 되어 적극 돕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10세 때 아버지를 따라 쿠웨이트로 이주하였으며 1990년 걸프전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고 2003년 오리건주 비버튼시로 이사 와서 베스트척추병원을 개원하여 현재 부인인 박 헬렌 가정의학 의사와 함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