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미노인회, 추석맞이 잔치 성황

4일 한인회관서 100여명 참석… H마켓서 푸짐한 점심 제공


오레곤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 이사장 강경자)는 4일 오전 11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추석을 앞두고 시니어들을 위한 추석맞이 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장규혁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설에이미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기량을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이재우 이사의 진행으로 빙고게임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빙고!”를 외치며 준비된 상품을 받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추석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고향을 떠올리며 한결같이 고국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레곤한미노인회는 고령사회에 접어든 회원들을 위해 지난 2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왔다.

행사 후에는 노인회가 준비한 선물꾸러미(떡, 유과, 약밥 등)와 익명의 독지가가 오레곤한인회에 기부한 참기름이 나누어져, 참석자들은 한가득 기쁨을 안고 귀가했다.

시애틀N = 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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