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셧다운 2주는 지속될 듯"…협상 교착에 조기타결 난망
- 25-10-02
예측사이트 칼시, 평균 11.1일 전망…폴리마켓 10월 15일 이후 종료 확률 38%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셧다운)가 2주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 시장 참여자들이 베팅하고 있다고 CNBC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산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의회가 10월 중순 이전에 합의에 도달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CNBC방송에 따르면 예측사이트 칼시에서 예상하는 셧다운 기간은 평균 11.1일이다. 폴리마켓에서는 10월 15일 이후 셧다운이 종료될 확률을 38%로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셧다운 종료일을 10월 6~9일로 예상한 경우는 23%, 10~14일은 22%, 3~5일은 14% 수준이다.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 임시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1일 오전 0시부터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했다.
연방 공무원 수십만 명이 무급 휴직에 들어갔고, 주요 정부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중단됐다. 셧다운은 단기적으로 국가신용등급이나 경제·금융시장에 즉각적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1990년 이후 평균 셧다운 기간은 약 14일로 과거 셧다운 기간 S&P 500은 평균 1%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재정 우려가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셧다운이 길어질수록 가뜩이나 취약한 경기 회복세가 휘청일 수 있고 사상 최고 수준의 증시에도 충격을 가할 수 있으며 민간 소비와 정부 계약 지연으로 실물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