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애틀과 타코마 항만청 방문
- 25-09-25
국제학교 설립 MOU 계기, 문화·경제·물류 등 도시 전반 협력 논의
평택시가 시애틀과 타코마 항만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협력 확대에 나섰다.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은 23일 타코마 시청을 찾아 빅토리아 우다즈 시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체결된 애니 라이트 스쿨과의 국제학교 설립 MOU를 계기로, 교육 협력을 넘어 문화·경제·물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 시장은 “타코마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국계 커뮤니티의 뿌리가 깊은 도시이고, 평택은 미국의 해외 주둔 기지 중 최대 규모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도시”라며 “양 도시는 역사와 현재 모두에서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워싱턴주에는 한국계 인구가 15만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타코마·시애틀을 포함한 퓨젯 사운드 지역에 집중돼 있다.
이어 시 대표단은 시애틀 항만청을 방문해 항만 관계자들과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타코마항에는 평택항에서 출항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이 정기적으로 입항, 완성차를 비롯한 자동차 물류를 꾸준히 처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과 타코마항 간 물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양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앞으로 도시간 협력을 한층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학교 설립을 넘어 양 도시 간 교육·문화·경제 협력, 나아가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교류를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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