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둘째 며느리 라라 "연방 상원의원 도전 포기하겠다"
- 24-12-23
트럼프 차남 에릭의 아내…RNC 공동의장 맡아 당선 기여
"트럼프, 플로리다 주지사 찾아 상원의원에 라라 지명 청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 지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라라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고민과 성찰, 많은 분들의 격려 끝에 저는 미국 상원 의원 후보에서 제 이름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CBS 방송의 프로듀서 출신인 라라는 2014년 트럼프 당선인의 차남 에릭 트럼프와 결혼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선임 고문을, 이번 대선에서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공동의장을 맡으며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는 "우리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에서 RNC 공동의장으로 봉사했던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와 위대한 플로리다주가 제게 보여준 믿을 수 없는 지지에 겸손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월에 발표할 중요한 소식이 있으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라라는 "공공 서비스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으며 언젠가 다시 우리나라에 봉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디샌티스 주지사의 이번 지명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라라는 과거 자기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상원의원 출마를 모색한 적 있다. 3년 전 에릭과 함께 플로리다주로 이주한 라라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원의원직 도전은) 내가 진지하게 고려해 볼 일"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앞서 9일 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만나 마코 루비오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의 후임 자리에 라라를 지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장관 자리에 지명된 상태다. 주지사는 공석이 된 상원의원의 후임자를 지명할 권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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