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버스 전용차선 위반 차량 적발한다
- 24-11-28
메트로, 2개 노선버스에 카메라 장착해 60일간 시범 단속
버스 전용차선을 침범하거나 무단 주차하는 차량들을 버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단속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시애틀지역 일부 노선에서 시행되고 있다.
킹 카운티 메트로국은 레이니어 애비뉴 S를 운행하는 7번 노선과 오로라 애비뉴 N을 운행하는 급행버스(래피드라이드) E 노선 버스들에 ‘헤이든 알’사가 개발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장착, 버스 전용노선 위반 차량들을 식별해 10초간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 스위처 대변인은 60일 시험 프로그램 기간 중엔 위반 차량들에 티켓이 발부되지 않는다며 이 프로그램이 영속될 경우 티켓발부에 관한 사항은 시애틀 시정부나 카운티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LA, 뉴욕, 워싱턴DC 등 타 도시에선 벌금이 부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트로에 따르면 7번 노선버스는 평일 하루 256회 운행하며 이용객은 1만1,0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노선버스는 끼어드는 차량과 무단주차로 차선을 막는 차량들이 많아 정시운행율이 메트로 목표인 80%에 훨씬 못 미치는 73%를 기록하고 있다. 래피드라이드 E 노선버스는 하루 278회 운행하며 1만5,000여명을 실어 나른다. 정시운행율은 75%로 7번 노선과 비슷하다.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의 충돌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7번 노선에선 2023년 이후 현재까지 123건, 래피드라이드 E 노선에선 120건이 각각 발생했다. 이 수치는 버스 차선 뿐 아니라 노선 전 구간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라고 스위처 대변인이 KOMO 뉴스에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최고 식당, 이젠 어떤 방향으로 가나?
- 스타벅스 시애틀명소 리저브 로스터리까지 폐점한 이유는
- 아기 둥둥 너바나 그 사진 주인공 "아동성착취" 또 패소…"음란물 아냐"
- ‘반(反) LGBTQ' 기독단체, 시애틀시와 해럴시장 상대 소송냈다
- 시애틀도 큰일이다-아이를 안낳는다
- 워싱턴주와 시애틀시 내년 최저임금 전국 최고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