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학생들, 작품으로 ‘분단된 조국’표현

영사관 후원에 S미술학원 주최로 지난 3일 IBA서 열려

 

시애틀지역 한인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작품을 통해 ‘분단된 조국’을 표현했다.

S미술학원(원장 권선영)은 지난 3일 시애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벨뷰 IBA(International Ballet Academy: Red Lion Hotel)에서 학원 소속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A divided nation’(분단된 나라)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 및 탈북자와 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K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 속에서 미국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있는 한인 2~3세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어떠한 이해와 관심도가 있는지 알아보는 행사이기도 했다.

지난 2월부터 김소민(테슬라 스템고교 12학년)학생이 주축이 돼 이바, 해나, 죠이, 김지아, 정해나, 손지호, 박소현, 박태유, 권신지, 오유나, 이소희, 송연미, 김혜리, 임창완 등 한인 2세 및 중국ㆍ대만 2세 학생들도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 대한 역사와 현실적 사실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통계까지 만들어갔다.

‘분단 국가’라는 특이성을 미국에서 자란 학생들의 관점으로 자료를 모으고 주제를 탐구하면서 각자의 이미지 작품을 완성해갔다고 권 원장을 전해왔다.

학생들은 음식, 의류, 생활방식 등 정치적 배경 뿐 아니라 남북한의 문화적 동일성과 차이점을 찾아가면서 서로의 관심도를 디지털 아트, 회화, 건축, 애니메이션, 부조, 패션디자인, 웹툰 등의 형식으로 작업을 했다.

특히 탈북자로 미국에서 난민 인정을 받고 미국시민이 된 뒤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레이스 조씨의 스토리는 북한의 현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권 원장은 “시애틀영사관과 지역단체들의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박경호ㆍ김현석 영사님과 벨뷰 시의원인 Jared Nieuwenhuis이 이날 함께 해주셔서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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