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2분기 순익 사상 최대, 1년 전보다 54% 늘어
- 21-07-30
올 2분기 220만 달러 달해, 뛰어난 실적 거둬
총자산도 4억1,710만달러로 연간대비 9.6% 늘어
미 서북미 유일한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올 2분기에도 연간 54%가 넘는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거뒀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2분기(4~6월) 순익이 220만 달러, 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0만 달러 주당 26센트에서 금액으로는 70만달러, 주당 순이익으로는 15센트가 급증해 순익이 54.1%가 증가했다.
올 2분기 총자산이 9.6% 이상 늘어나며 은행 전체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2분기 총자산은 4억 1,71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3억 8,040만 달러에 비해 증가해 성장세가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 2분기 전체 예금은 3억 4,780만 달러로 1년 전 3억 1,340만 달러에 비해 11%가 증가했다.
순대출도 2억 7,450만 달러로 1년 전 2억 8,150만 달러에 비해 2.5%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 연방 정부가 대출해준 직원급여보호 프로그램(PPP) 관련 대출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는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모두 1,910만달러의 PPP 대출을 갖고 있다. 특히 올 들어 6월까지 PPP 대출 가운데 3,470만달러가 면제를 받아 은행 대출에서 빠져나갔다. 면제된 3,470만 달러 가운데 2,420만 달러가 2분기에 이뤄졌다. 또한 올해 모두 1,590만 달러의 새로운 PPP 대출이 이뤄졌지만 모두 1분기에 이뤄지면서 2분기 대출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피터 박 행장은 “순수 대출이 전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는데 이는 PPP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실적을 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장 15회 혈투 끝 승리…24년 만에 ALCS 진출
- 워싱턴주 우편투표 주의보… “우체국 소인날짜, 실제 접수일과 다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시애틀지역서 974명 추가 해고
- 타코마지역 스패너웨이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일부 시애틀시 직원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운명의 ALDS 5차전…내일 오후 5시 첫 투구
- 항공편 취소되면 환불만 가능…셧다운 ‘대란’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