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충격' 비트코인 포함 주요 암호화폐 10% 이상 폭락
- 21-05-17
'머스크 충격'으로 비트코인이 10% 이상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전량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자 암호화폐는 급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28% 폭락한 4만33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13.82% 폭락한 3282달러를, 도지코인도 10.26% 폭락한 47.73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카르다노마저 9.96% 급락한 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를 제외하고 모두 10% 이상 폭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만 해도 10% 이상 폭락은 이더리움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암호화폐가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자책할 것이지만 나는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말(Indeed)"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가 정확히 어떤 의미로 "정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명확치 않다. 그러나 최소한 전량 매각설을 즉각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전량 매각설이 번지고 있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주요 암호화폐가 폭락하고 있다.
![]() |
|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8.89% 급락한 525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11.16% 폭락한 39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에이다)도 10.82% 폭락한 2555원에, 도지코인도 9.40% 급락한 578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대폭 할인행사 진행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밥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소금과 빛의 비유
- [서북미 좋은 시-채희분] 놀이동산
- [공고]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새 회장 선출한다
- 올해 한반도포럼서 '한미관계 새로운 전환점 모색'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 회장 선출한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UW서 영어 특강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재정세미나에 참석하세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 [공고] 워싱턴–타코마한인회,12월6일 정기총회 개최
- 벨뷰통합한국학교, 10월 정말로 바쁘다 바빠(영상)
- 둥지선교회 “추운 겨울,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중단한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서 230만달러규모 보석털이범 체포됐다
- 시애틀지역 유치원앞서 이민자 어머니 체포
- 강풍으로 워싱턴주 서부지역 25만여 가구 정전…서부 전역 초속 30m 돌풍
- 워싱턴주 할로윈 파티장 나무 쓰러져 1명 사망,7명 매몰
- 워싱턴 서부지역 폭풍으로 7만5,000가구 정전 피해
- 브루스 해럴 현 시애틀시장 선거서 밀리고 있다
- 알래스카항공, IT 시스템 마비로 이틀간 360편 이상 결항
- 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스포팅뉴스 올해의 선수’ 선정
- 워싱턴주 90만명, 11월1일부터 푸드뱅크 중단위기
- 시애틀 이번 주말부터 ‘빅 다크(The Big Dark)’ 다가온다
- 시애틀 한 식당, 5년 동안 25번 도둑 들어왔다
- 111살 먹은 노르웨이 범선, 시애틀에 입항했다
- NBA 충격… 포틀랜드 감독 ‘불법도박 혐의'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