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퇴출된 하원 서열 3위 자리에 '트럼프 충성파' 선출
- 21-05-15
미국 하원 공화당이 축출된 리즈 체니 전 하원 의원총회 의장의 후임으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충성파'인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을 선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테파닉 의원은 이날 열린 투표에서 압도적 찬성을 얻어 신임 의원총회 의장에 올랐다.
의원총회 의장은 하원 원내대표, 원내총무에 이어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에 속하는 자리다.
체니 전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조작 주장과 지난 1월6일 의회 폭동 관련 트럼프의 역할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동료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신임을 잃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찬성표를 던진 10명의 공화당 의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체니는 결국 지난 12일 열린 사퇴 표결에서 당직을 박탈당했다.
당내 중도파에 속했던 스테파닉 의원은 지난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정 선거 주장을 지지하면서 지금은 대표적인 트럼프 충성파로 분류되고 있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스테파닉의 승리는 현재 공화당이 보수주의보다는 트럼프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번 표결을 앞두고 스테파닉 의원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 개최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또다른 전시회 연다
- "한인 여러분과 떠나는 인상주의 화가들과 모네의 세계”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정 워크샵 열린다
- 한국 거장 감독 임순례, 시애틀 팬들과 깊이있는 만남(영상)
- 시애틀한국교육원 또 큰일 해냈다-UW과 대학생인턴십 위한 MOU체결
- 한인 줄리 강씨, 킹카운티 이민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합병 후에도 그대로 10년 더 쓴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일~10월 9일)
-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노현교수 초청 문학특강 연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시애틀 뉴스
- <속보> 워싱턴주청사 난입 기물파손 前 마이너리그 선수, 중범죄 기소
- "이럴 수가" 매리너스 불펜 붕괴하면서 역전패당했다
- '롤리 쐐기포' 시애틀, 디트로이트 8-4 제압…ALCS까지 1승 남았다
- 시애틀 시장 “트럼프 연방군 배치 대응”나섰다
- 시애틀여성과학자 “스팸인 줄 알고 노벨상 전화 안 받았다”
- 스타벅스 워싱턴주 직원 369명 해고 통보했다
- 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 빅딜 데이즈’-애플워치 최대 할인
- 트럼프, 시애틀에도 주방위군 투입할까?
- 시혹스 막판 어이없는 실수로 탬파베이에 패배
- 시애틀 플레이오프 홈서 1승1패로 다시 원점에서
- 워싱턴주 더이상 ‘안전한 주’아니다
- 시애틀 '빈방 나눠쓰기'로 집값·홈리스 문제 풀 수 있을까
- 시애틀 여성 과학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했다